7월 9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시장공관을 나서 연락이 끊긴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했답니다. 박 시장 딸이 오후 5시 17분쯤 아버지가 4~5시간 전 유언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연락이 되질 않는다며 112에 실종신고를 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성북동과 와룡공원일대를 대대적으로 수색한지 약 7시간 만에 북한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답니다.

 

박 시장이 사망하면서 그의 장례절차와 유가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 박 시장의 장례는 5일장으로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7월 13일이랍니다. 서울특별시장이 재직 중 사망한 경우는 처음이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은 처음이랍니다.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답니다.

 

고인의 유가족으로는 아내 강난희 씨와 딸 박다인 씨, 아들 박주신 씨가 있다. 박 시장부부는 1982년 결혼해 이듬해 딸 박다인 씨, 2년 뒤인 1985년 아들 박주신 씨를 낳았답니다.

 

박 시장은 2014년 SBS <좋은 아침>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답니다. 박 시장은 대구에서 검찰 시보를 지낼 때 함께 일하던 친구에게 계명대 국문과 4학년이던 아내 강난희 씨를 소개받고 첫눈에 반해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박 시장은 “그땐 돈이 없어서 단골 헌책방에서 책을 선물했다”며 “세상의 매듭을 푸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잘 살게 해줄게, 고생 시키지 않을게’보다 더 와 닿았다 하더라”고 말했답니다.

 

박 시장의 아내 강 씨는 조용한 내조로 박 시장의 곁을 지킨 인물이랍니다. 고인이 3선 시장이 되기까지 미디어에 적극적으로 나선 적이 거의 없지만 지난해 박 시장이 강북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으로 이사했을 때는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답니다.

딸인 박다인 씨는 서울예고를 졸업해 2002년 서울대 미대에 입학, 2006년 서울대 법대로 전과 했답니다. 이를 두고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후보와 친한 법대 교수들이 전과 과정에서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답니다.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한 사례는 박다인 씨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박원순 후보는 이런 의혹에 대해 “절차에 따라 전과했고 딸이 우등졸업을 했다”고 해명했답니다.

 

박다인 씨는 2011년 7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스위스로 유학을 갔는데, 당시 박원순 후보 측은 “박 후보의 딸이 빌스도르프재단에서 장학금 4500만원을 받아 제네바아카데미에서 법학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박 시장은 생전 아들 박주신 씨는 병역비리 의혹을 받기도 했답니다. 박주신 씨는 2011년 8월 공군에 입대했으나 ‘대퇴부 말초신경 손상’ 진단을 받고 나흘 만에 귀가 조치됐답니다. 이를 두고 박주신 씨가 병역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MRI를 바꿔치기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답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2월 22일 세브란스 병원이 판독한 결과 군에 제출된 MRI사진은 박주신 씨 본인의 것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현재 박주신 씨는 영국에서 아내 맹 모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박 시장은 생전 아들의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아버지가 시장이란 이유로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에 자신의 지인조차 초대하지 못했다”며 “공익근무 중에도 사람들의 관심으로 치료조차 편하게 받을 수 없었다”며 미안해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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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0월 경에 신동주 조은주 부부가 등장하면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긴급 공개 기자회견을 가졌답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8일 기자회견에서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소송전에 나선다는 사실을 알렸답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에서 “가족간의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문을 띄었답니다.

신 전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은 오래전부터 장남인 저와 차남인 신동빈의 그룹 내 역할을 나눈 뒤에, 향후 분쟁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광윤사 및 롯데홀딩스의 지분 소유를 적절히 분배했다”며 “그러나 동생인 신동빈은 지나친 욕심으로 아버지인 총괄회장의 롯데홀딩스 대표권과 회장직을 불법으로 탈취했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는 “이는 그룹의 창업주이자 70년간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온 최고경영자를 일방적으로 내쫓은 인륜에도 크게 어긋난 행동”이라며 “이에 총괄회장은 격노하고 또한 매우 상심해 총괄회장 본인의 즉각적인 원상 복귀와 동생을 포함한 관련자들의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를 위해 총괄회장이 친필 서명 위임장을 주며 법적조치 등을 포함한 일체의 행위를 위임했다”며 “소송을 포함한 여러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답니다.

 

신 전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즉각적인 원대복귀 및 명예회복 △불법적인 결정을 한 임원들의 전원사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아울러 신 전 부회장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면 “신 총괄회장을 설득해 롯데그룹의 개혁을 이루겠다”며 개혁 목표로 △그룹 경영의 투명성제고, △조직의 개방화로 내부역량 극대화 △글로벌 스탠더드로 세계시장으로 진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 등을 제시했답니다.

 

신 전 부회장에 따르면 신격호 총괄회장은 현재 일본 법원에 신격호 총괄회장의 롯데홀딩스 대표권 및 회장직 해임에 대한 무효소송을 제기한 상태랍니다. 아울러, 신 전 부회장은 이날 한국 법원에 호텔롯데와 롯데호텔부산을 상대로 자신의 이사 해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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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에 출연한 강혜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 강혜연은 6월 1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을 부르며 시선을 사로잡았답니다.

강혜연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입니다. 2013년 ‘베스티’로 데뷔해 걸그룹으로 활동했지만 2018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 중이랍니다. 데뷔곡은 ‘왔다야’랍니다.

아울러 강혜연은 유튜브 채널 ‘강혜연’을 운영하며 나훈아, 이미자, 심수봉 등 많은 가수들의 커버곡을 업로드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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