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스포츠 아나운서 김석류가 남편인 야구선수 김태균의 '못된 눈'을 폭로했던 적이 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김태균·김석류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던 것입니다. 참고로 김태균의 2020년 연봉은 5억원정도라고 합니다.

해당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김석류가 결혼 전 김태균에 대해 크게 분노한 적이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야기의 운을 띄웠답니다. 이를 들은 김석류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사진에서 김태균이 금메달을 전해주는 도우미를 보는 눈빛이 정말로 심상치 않았던 것 같다. 분명히 엉덩이를 보고 있었던 것이다"라고 폭로했답니다.

김석류의 말에 김태균은 당황해하며 "정말로 그렇지 않았다. 옆 자리 선수의 메달을 보고 있었다"라고 부인했답니다. 김태균의 변명에도 김석류는 "아니다. 내가 확실히 봤던 것 같다. 메달은 위에 있었고, 시선은 아래에 있었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답니다.

부부의 신경전을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김석류를 향해 "그럼 본인이 엉덩이를 지금 정말로 자주 보여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Posted by yusahang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얼짱 출신 웹툰 작가 박태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깜짝 ‘결혼 고백’을 했답니다. 상대와는 10년 열애한 사이라고 밝혔답니다. 2020년 10월 7일 저녁 때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한다감과 아울러서, 황석정, 박태준, 이근이 출연해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을 진행한답니다.

박태준은 깜짝 유부남 변신 사실을 라스에서 최초 고백했답니다. 그는 10년 동안 열애한 연인과 부부가 됐다고 털어놨답니다. 박태준은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다. 그런데 ‘라디오스타’에 나온 김에 결혼식도 안 했으니까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답니다.

 

또한 박태준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소식도 전했답니다. 박태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려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답니다. 지금은 완치돼 건강을 되찾은 박태준은 “후유증은 없다. 그런데 후각, 미각이 아직 안 돌아왔던 것이다”며 목이 간질간질한 증상을 시작으로 고열, 확진, 완치한 과정을 공개한답니다.

 

특히나 ‘워커홀릭이자 집돌이’라는 그는 평소 생활 반경이 작업실 겸 집에서 50m 이상 벗어나지 않는다고 밝히는 상황이며 여전히 감염 경로를 모른다고 고백했답니다. 이어서 박태준은 확진 사실 보도와 함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상황에서, 이른바 턱스크 사진이 기사 내 이미지로 활용돼 비난이 폭주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하고 싶었던 말을 전한답니다.

Posted by yusahang
,

1974년 전남 완도군 노화읍이 고향 출신으로, 노화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대학교에 입학하였다가 중퇴했답니다. 즉, 몇 안되는 고졸 출신 변호사 중 하나랍니다. 사법시험 폐지로 인해, 유명 변호사 중에서는 사실상 마지막 고졸 변호사라고 봐도 된답니다. 박준영 변호사보다 기수 후배인 고졸 법조인은 단 3명뿐이랍니다.

초등학교와 더불어서, 중학교 입학 당시만 해도 착실했으나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등 가정의 불행으로 고등학교 시절엔 문제아였다고 한답니다. 가출하고 돈을 벌던 참이었는데 고등학교 졸업장만은 따라는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으로 마음을 잡아 졸업하고 가까스로 대학에도 진학한답니다.

하지만 군대를 갔다 와서 대학을 자퇴하고 사법시험 준비를 하게되는데, 그 계기가 자기보다 잘난 것도 없던 친구들이 "행세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인생 역전을 항상 꿈꾸던 중에, 군대에서 만나 친해진 선임이 법대생이었는데 제대하고 바로 사법고시를 준비할 거라는 말을 듣고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로 제대를 하자, 본인보다 먼저 제대하고 이미 고시촌에서 사법고시를 공부하던 선임에게 연락하고 찾아가 함께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었다고 한답니다.

 

이후의 모습에 비하면 참으로 소박한 동기였다고 할 수 있겠으나, 본인은 이 결정 이후 정말 죽도록 고생을 했다고 한답니다. 법대생들의 고시 공부 타입상 한 학기 고시 공부하고, 한 학기 대학다니는게 정석이라 선임이 고시 공부 시즌이 끝나고 복학 시즌이 되어 떠나게 되자 선임의 고시원에 얹혀 살았던 박준영은 혼자 공부해야 하는 입장이 되면서 상당히 힘들어졌답니다. 이후에도 몇번의 불합격을 겪으면서, 정말 극한의 고통을 느끼며 살면서도 목숨 건 노력으로 버텨서 결국 합격하게 되었다고 한답니다.

 

지난 2002년 경에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35기로 수료한 후 수원시에서 변호사로 개업했답니다.

Posted by yusah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