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9)이 각종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답니다. 지난 12월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강성훈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답니다. 이날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 취소, 팬 기부금 횡령 의혹,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 등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답니다.
먼저 강성훈은 지난해 9월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주최 측에 피소당한 데 대해 설명했답니다. 그는 "사기 건으로 피소 당한 건 수사기관에서 한 번의 출석 요청도 없었고 각하 처리 됐던 상황이다. 즉 사건 자체가 성립되지 않은 사안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전에 대만 팬미팅이 취소된 이유에 대해 대만 주최 측은 "강성훈 측이 비자 관련 서류를 주지 않았던 이유로 비자가 발급되지 않았고 팬미팅이 취소된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답니다.
아울러 강성훈은 팬 78명에게 사기 횡령죄로 피소를 당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답니다. 강성훈은 지난 2017년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주관했습니다. 당시 티켓판매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공지했었지만 불투명한 정산과 운영에 패들이 강성훈을 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랍니다.
강성훈은 이에 대해 "혐의없음 판결을 받았던 상황이다. 하지만 '혐의 없음'보다 팬들에게 상처가 된 부분이 가장 큰 것이다"라며 "팬클럽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 정산 과정이 투명하지 못했으며, 제가 함께 잘 꾸려 나갔어야 했는데 제 불찰이 가장 크다"고 말했답니다.
강성훈은 이외에 '청담동 트럭 사건', '아이돌 후배 외모 비하' 등 각종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답니다. '청담동 트럭 사건'은 지난해 9월 강성훈의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청담동에 트럭이 지나간다며 화를 낸 사건이랍니다. 당시 영상에서는 과일 트럭이 클락션을 울리며 강성훈의 옆을 지나갔답니다. 강성훈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더니 정색하면서 "그냥 지나갔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이어 트럭이 지나간 이후 강성훈은 "여기 청담동이야! 시장도 아니고 무슨"라고 전했습니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