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지역구 경기 용인병)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답니다. 그는 1969년생으로서 고향은 서울이며 학력 대학교는 성균관대 물리학과 졸업이랍니다.

 

한 의원은 2020년 1월 2일 국회 정론관에서 "저는 오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저는 지난 2019년 2월27일 당대표가 된 황교안 대표가 첫번째로 시행한 인사대상였던 사람이다"라며 "첫번째 사무총장으로서 황교안 체제에 힘을 더해주기 위해서 지금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답니다.

한 의원은 한국당이 창당을 준비중인 비례정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고 잘라말했답니다. 이어 앞서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들에 대해서도 쓴 소리했답니다. 한 의원은 "당내에 이런저런 불출마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다시 당으로 복귀할 의도가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했답니다.

한 의원은 이날 막내딸과 박근혜 전 대통령 이야기를 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답니다. 한 의원은 "막내딸이 초등학교 1학년때 정치를 시작했는데 이미 대학생이 됐던 상황이다. 늘 그들에게 아버지의 직업이 미안했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지난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한 의원은 SBS를 거쳐 2004년 정계에 입문했답니다. 17대 총선부터 20대 총선까지 내리 당선됐습니다. 지난 3월에는 황 대표 체제 출범 후 첫 사무총장을 지냈답니다.

Posted by yusa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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