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의장이 후보로 지명되자 그의 부인 최혜경 여사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 최 여사의 고향은 경북 포항으로 최 여사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독립운동가 최홍준 선생의 딸이랍니다.

최 여사는 이화여대 영문과 재학 중에 정세균 후보와 미팅에서 처음 만났답니다. 최홍준 선생은 정세균 후보가 앞으로 대성할 것이라며 사윗감으로 점찍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두 사람의 연애기간 동안 정세균 후보가 말도 없이 군대에 갔지만 최혜경 여사는 제대할 때까지 기다렸답니다. 1978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준원 씨와 딸 유선 씨를 두고 있답니다.

최 여사는 좀체 얼굴을 비추지 않는 ‘그림자 내조’스타일로 알려져 있답니다. 남편이 6선 의원을 하는 동안 공식 활동보다는 봉사활동에 전념했답니다.

Posted by yusa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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