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가마을의 해남 고정우가 첫 등장했답니다. 2019년 4월 1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 농부 한태웅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박나래는 "태웅이네 있을 때는 6시부터 소 밥을 줬던 상황이다"며 "소 여물 주고 염소 여물 주고 닭밥을 주고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답니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나타난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해남 고정우였답니다. 한태웅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단번에 보자마자 그냥 옆집 할머니 같은 느낌이 들던 것이다. 다정했다"고 고정우에 대한 친근함을 드러냈답니다.
고정우는 "울산이 고향인 사는 22살 고정우다. 내가 절이라도 해야 되는데 절을 못 해 미안한 것이다. 잘 부탁한다"고 인터뷰했답니다. 고정우는 이어 한태웅, 박나래, 양세찬, 박명수에게 "이곳의 해녀는 약 15명 있는 상황이다. 제가 해남 해녀 통틀어 최연소 마지막 해남"이라고 소개했답니다. 고정우는 이어 "할머니랑 2살 때부터 같이 살았던 상황이다. 몇 년 전에 안타깝게 돌아가셨던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