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하라의 안타까운 사망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전 남자 친구 최종범 씨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답니다. 그의 현재 나이는 28세이며 직업은 헤어샵운영이라고 알려져 있답니다.
지난11월 24일 오후 6시께 구하라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랍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대중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으며 구하라와 법정공방을 벌였던 전 남자 친구 최종범 씨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종범 씨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살롱에서 헤어 아티스트로 활동했답니다. 아울러 구하라가 출연하던 JTBC4 예능프로그램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지난해 9월 최종범 씨가 구하라를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며 분쟁이 시작됐답니다.
이에 구하라 역시 최종범 씨로부터 불법 촬영 및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두 사람은 치열한 법정공방을 이어갔답니다. 지난 8월 최종범 씨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해당 사건으로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느꼈기에 피고인의 양형 과정에서 불리한 부분인 상황이다. 다만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일부 혐의를 시인, 범행에 계획적 의도나 고의가 없다는 것은 유리한 것이다"이라며 징역 1년 6개월 집행 유예 3년을 선고하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