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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나이 자녀 고향
yusahang
2020. 1. 16. 10:04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가 병원 측과의 진실공방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답니다.
2020년 1월 16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 교수는 전날 해외에서 진행된 해군 순항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뒤 SBS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주대 측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답니다. 특히 이 교수는 권역외상센터의 병실이 부족한데도 아주대 측이 의도적으로 외면했다는 자신의 주장과 관련해 아주대가 내놓은 해명에 분노했답니다.
이전에 아주대 측은 “내부 공사로 인해 전체적으로 병실이 부족했던 시기 잠시 그랬던 상황이다”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답니다. 이에 이 교수는 “무슨 그따위 거짓말을 하냐. 병실은 언제나 주지 않았던 것이냐”며 반박했답니다. 그는 “죽을힘을 다해서 어떻게든 밀어붙여 보려고 했다. 그렇지만 이제 안 되겠다”고 지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이 교수는 “바다에 있을 때가 좋았고, 10m짜리 파도를 맞는 게 나은 상황이다”며 “어디 숨어지내다가 배나 탔으면 좋겠다”고 일련의 논란에 착잡한 속내를 내비쳤답니다. 이 교수는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두고 병원 측과 마찰을 빚어왔답니다. 닥터헬기 운항 문제를 둘러싼 갈등, 병실 확보, 인력 충원 등을 두고 갈등을 겪어왔습니다.